[뉴스초점] ‘확전 시험대’ 오른 미국·이란…격화하는 중동 갈등
<출연 : 성일광 고려대 중동 이슬람센터 연구실장>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전선이 더 넓어졌습니다.
전 세계 물류의 동맥인 홍해 등지로 중동분쟁의 불씨가 옮겨붙으면서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는데요.
복잡하게 돌아가고 있는 중동 상황, 성일광 고려대 중동 이슬람센터 연구실장과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질문 1> 현재 중동지역의 무력 충돌 전선을 크게 3개로 나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먼저, 홍해 상황부터 짚어보죠. 예멘 후티 반군은 왜 홍해를 지나가는 민간 선박들을 공격한 건가요?
<질문 2> 예멘 반군 후티에 대해서도 이해하고 넘어가야 할 것 같습니다.
<질문 3> 중동지역의 또 다른 무력 충돌 전선, 요르단입니다. 지난 2일, 친이란 무장 세력이 요르단 미군 기지를 공격해 미군 3명이 숨졌습니다. 왜 미국에 공격의 명분을 제공해 준 걸까요?
<질문 4> 이 사안을 깊숙이 들여다보면 갈등의 중심축은 사실상 미국과 이란입니다. 하지만 미국은 친이란 세력을 동시다발로 공습하고 있는데, 어떤 전략일까요?
<질문 5> 일단 이란의 반응은 예상만큼 강력하지는 않습니다. 유엔 안보리가 나서야 한다고 말했는데요. 유엔 안보리 카드를 들고나온 이유가 뭘까요?
<질문 6> 중동 전역으로 불안이 확산할까요? 이번 사태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7> 이번 무력 충돌의 근본 원인이 촉발된 지역인 가자지구로 가보겠습니다. 중동 분쟁 해결의 열쇠는 가자지구에 있다는 말도 나오는데…. 이스라엘과 하마스 협상, 될 듯 될 듯하면서 안 되는 이유는 뭔가요?
<질문 8> 문제는 이런 중동 지역에서의 불안이 우리 경제, 또는 우리 안보에 어떤 영향을 미치느냐인데요?
<질문 9> 홍해가 상황이 이러하니, 우리나라 선박들은 어디로 어떻게 돌아가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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