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열 외교장관은 올해 한-필리핀 수교 75주년을 맞아 수교일인 3월 3일 엔리케 마날로 필리핀 외교장관과 축하서한을 교환했다. 3월 4일 외교부에 따르면, 조 장관은 축하서한을 통해 우리 국민에게 필리핀은 매우 각별한 국가이며, 지난 75년간 양국이 우호와 협력을 토대로 교역, 개발협력 및 인적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발전해왔다고 평가했다. 또한 75주년을 맞는 올해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을 통해 양국 협력이 더욱 발전을 거듭해 가기를 바랐다. 마날로 장관은 축하서한에서 수교 이후 양국 관계가 자유와 민주주의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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