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중국 반도체기업 블랙리스트에 추가 검토…CXMT 등 겨냥”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중국의 주요 D램 반도체 업체인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 CXMT를 포함해 중국 반도체 업체 6곳을 상대로 추가제재를 검토 중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소식통에 따르면 미 상무부는 CXMT를 미국의 기술에 접근하지 못하게 제한하는 ‘블랙리스트’에 올리는 것을 검토 중입니다.
이 리스트에는 이미 중국 통신장비 업체 화웨이와 화웨이의 반도체 생산 파트너인 SMIC, 중국 국영 반도체회사 상하이 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등이 들어가 있습니다.
이 소식통은 미 상무부가 CXMT 외에도 반도체 업체 5곳을 추가로 리스트에 넣는 것도 고려 중이며, 최종 대상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정성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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