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한국에 대중국 반도체장비 수출통제 요청…협의 중”
중국에 수출하는 반도체 제조장비를 통제하라는 미국의 요청을 두고 한미 양국이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미국은 한국도 미국과 같은 수출통제를 도입하라며 지난 2월부터 이 문제를 협의해 왔습니다.
미국은 오는 6월 중순 예정된 주요 7개국, G7 정상회의 전에 한국과 합의에 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통신은 전했습니다.
하지만 한국은 중국이 최대 교역국인 데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중국에서 사업하는 주요 기업들이 받을 불이익을 우려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미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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