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금지] 오늘(7일) 중국 서부 시짱티베트자치구에서 발생한 규모 7.1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계속 늘고 있습니다. 신화통신은 이날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53명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지진은 이날 오전 9시쯤 네팔 히말라야 지역에 인접한 시짱자치구에서 발생했습니다. 진원지 주변 5㎞ 범위의 평균 해발 고도는 약 4,259m로, 여러 마을이 있습니다. 중국중앙TV는 진원지…
Author: 한미희
우크라이나 지상군이 5개월째 러시아 본토 내 쿠르스크 일부 지역을 점령 중입니다. 당초 도박으로 여겨진 쿠르스크 진격에 대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현지시간 6일 결과적으로 잘한 일이라고 자평했습니다. 일종의 완충지대 확보와 러시아의 군사력 잠재력 약화를 주요성과로 꼽았습니다.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반면, 러시아군은 이날 쿠르스크에서 작전 중인 우크라이나…
중국 티베트서 규모 7.1 지진에 9명 사망…통신·전기도 끊겨 중국 서부 티베트자치구에서 강력한 지진이 발생하면서 사망자가 나왔습니다. 중국 관영 CCTV는 현지시간 오늘(7일) 오전 9시 5분 시짱자치구 르카쩌시 딩르현에서 규모 6.8의 지진이 발생해 9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번 지진은 최근 5년 내 이 지역에서 발생한 지진으로는 가장 큰 규모로, 이웃한 네팔과…
‘도 넘은’ 머스크의 정치 훈수…유럽 정상들도 반격 [앵커] 테슬라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가 연일 유럽 정치에 관여하는 발언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도가 너무 지나쳤던 걸까요. 그동안 참아왔던 유럽 주요국 정상들도 반격에 나섰습니다. 신주원 PD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를 비난한 일론 머스크. 스타머 총리가 왕립검찰청장이었을 당시 아동 성착취…
젤렌스키 “쿠르스크 진격 잘한 일…파병 북한군, 효과 못 봐” [앵커] 우크라이나가 5개월 전 감행한 러시아 본토 내 쿠르스크 습격으로 중요한 완충지대를 얻었다고 자평했습니다. 반면 러시아는 쿠르스크 탈환 작전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주요 전선에서 요충지도 추가로 장악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치동 기자입니다. [기자] 우크라이나 지상군이 러시아 서부 쿠르스크주로 진격한 지 꼬박 다섯 달이…
중국 서부 티베트자치구에서 강력한 지진이 발생하면서 사망자가 나왔습니다. 중국 관영 CCTV는 현지시간 오늘(7일) 오전 9시 5분 시짱자치구 르카쩌시 딩르현에서 규모 6.8의 지진이 발생해 9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번 지진은 최근 5년 내 이 지역에서 발생한 지진으로는 가장 큰 규모로, 이웃한 네팔과 인도에서까지 흔들림이 감지됐습니다. 지진이 발생한 곳은 해발 4,259미터의…
“5개월간 쿠르스크서 러 3만8천명 손실”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서부 쿠르스크 지역에 기습적으로 진격한 5개월동안 러시아군에 큰 피해를 안겼다고 자평했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현지시간 6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쿠르스크 지역에서 작전을 시작한 지 정확히 다섯 달이 됐다면서 “러시아의 군사력을 적극적으로 파괴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러시아는 쿠르스크에 북한 병사를 포함해 가장 강력한 부대를…
머스크, 韓 집회 영상 공유하며 “한국은 난세…문제의 핵심은?”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한국이 난세에 처해 있다고 공개적으로 언급했습니다. 머스크는 현지시간 6일 엑스(X)에 한국 정치 상황 관련 게시물을 공유하며, “난세(Wild times in Korea)에 빠진 한국! 실제로 이슈의 핵심은 무엇인가?”라고 적었습니다. 해당 게시물은 뉴스·미디어 계정 ‘비세그라드 24’가 작성한 것으로, 공수처가 윤석열 대통령에…
일본제철, ‘US스틸 인수 불허’ 美대통령 상대 무효 소송 일본제철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미국 철강기업 US스틸 인수를 불허한 데 대해 미국 연방 항소법원에 불복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일본제철과 US스틸은 불허 명령에 대해 정치적인 의도로 미 재무부 산하 외국인투자심의위원회의 심사 절차에 부당하게 간섭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실질적인 조사에 근거하지 않고 결론이 났으며 국가안보상 우려에…
주한 미국대사에 미셸 박 스틸 전 하원의원 등 거론 트럼프 2기 정부의 첫 주한 미국대사로 재선 연방 하원의원 출신의 한국계 미셸 박 스틸 전 의원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워싱턴 외교가에서는 스틸 전 의원과 앨리슨 후커 전 국가안보 부보좌관, 전직 외교관 등이 하마평에 오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스무살 무렵이던 1975년 가족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