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도널드 트럼프의 당선이 미 의회에서 공식 인증된 날, 비트코인 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해 10만달러선을 탈환했습니다. 가상화폐 플랫폼 코인게코에 따르면 우리시간으로 오늘(7일) 오전 2시 10분,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4.1% 오른 10만2천81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비트코인이 10만달러를 넘은 것은 지난해 12월 19일 이후 18일 만입니다. 같은 시각 이더리움도 전날보다…
Author: 신주원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UKRAINIAN PRESIDENTIAL PRESS SERVICE 제공]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서부 쿠르스크 지역에 기습적으로 진격한 5개월동안 러시아군에 큰 피해를 안겼다고 자평했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현지시간 6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쿠르스크 지역에서 작전을 시작한 지 정확히 다섯 달이 됐다면서 “러시아의 군사력을 적극적으로 파괴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러시아는 쿠르스크에 북한 병사를 포함해 가장…
LOS ANGELES, CALIFORNIA – NOVEMBER 06: (L-R) Lim Se Ryung, Lee Jung-jae, LACMA Art + Film Gala Co-Chair Eva Chow and Gucci CEO and President Marco Bizzarri, all wearing Gucci, attend the 10th Annual LACMA ART+FILM GALA honoring Amy Sherald, Kehinde Wiley, and Steven Spielberg presented by Gucci at Los…
트럼프와 거리 뒀던 美 기업들 돌변…취임식에 거액 기부 [앵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을 앞두고 기업들의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트럼프 지지자들의 의회 폭동 이후 트럼프와 거리를 뒀던 기업들이 이처럼 돌변한 데 대한 비판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한미희 기자입니다. [기자] 트럼프 당선인의 대선 승리 이후 지난 두 달 여간 모인…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전쟁 중인 이스라엘이 그간 병역 의무를 지지 않은 초정통파 유대교도에 대한 징집을 처음으로 실시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초정통파 유대교도 50명을 징집해, 정규군 내 새로 창설된 이른바 ‘하레디 부대’에 배치했다고 현지시간 5일 밝혔습니다. ‘하레디’는 1948년 이스라엘 건국 후 홀로코스트로 말살될 뻔한 문화와 학문을 지킨다는 이유로 병역을 면제받아 왔습니다. 하지만, 가자…
이스라엘, 초정통파 유대교도 첫 징집…’하레디 부대’ 창설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전쟁 중인 이스라엘이 그간 병역 의무를 지지 않은 초정통파 유대교도에 대한 징집을 처음으로 실시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초정통파 유대교도 50명을 징집해, 정규군 내 새로 창설된 이른바 ‘하레디 부대’에 배치했다고 현지시간 5일 밝혔습니다. ‘하레디’는 1948년 이스라엘 건국 후 홀로코스트로 말살될 뻔한 문화와 학문을…
하마스 “인질 34명 돌려줄 테니 철군 약속해라”…가자 휴전협상 진통 [앵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막판 난관에 부닥친 휴전 협상을 놓고 네 탓 공방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 공습 수위까지 다시 높이고 있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취임 전 합의는 물건너간 거 아니냐는 관측이 나옵니다. 이치동 기자입니다. [기자] 하마스는 종전…
호주 멜버른 공항에서 이륙 중이던 보잉 여객기의 바퀴가 터져 운항이 중단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어제(5일) 오후 호주에서 아랍에미리트로 가려던 에티하드 항공 여객기의 바퀴 2개가 이륙 도중 파손됐습니다. 당시 여객기는 시속 300㎞ 속도로 활주로를 달리던 중이었지만, 이륙 직전 기장이 비상 브레이크를 밟으면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사고가 난 여객기는…
호주서 보잉 여객기 이륙 중 바퀴 터지며 운항 중단 호주 멜버른 공항에서 이륙 중이던 보잉 여객기의 바퀴가 터져 운항이 중단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어제(5일) 오후 호주에서 아랍에미리트로 가려던 에티하드 항공 여객기의 바퀴 2개가 이륙 도중 파손됐습니다. 당시 여객기는 시속 300㎞ 속도로 활주로를 달리던 중이었지만, 이륙 직전 기장이 비상…
젤렌스키 “트럼프, 전쟁 끝낼 수 있는 강자” 구애작전 [앵커] 오는 20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신인의 취임을 앞두고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트럼프 당선인을 한껏 추켜세웠습니다. 향후 전쟁을 유리하게 끝내기 위한 전략으로 해석됩니다. 윤석이 기자입니다. [기자]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트럼프 당선인은 우크라이나 전쟁을 끝낼 적임자”라고 높이 평가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