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hor: 이재상 재외기자

채진원 주상파울루 총영사는 1월 30일 정오, 상파울루 봉헤찌로 지역 한식당에서 브라질 한인 동포 언론 관계자들을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구본일 영사도 동석해 한인 사회의 현안과 발전 방향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채 총영사는 “한국 기업들이 현지 시장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성공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과 네트워크 구축이…

더 보기

지난 1월29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레이건공항에서 발생한 사고여객기 희생자 중에 한국계 30대 변호사가 추가로 확인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31일 동포사회에 따르면 워싱턴DC의 윌킨슨 스테크로프 로펌 소속 강세라(미국명 사라 리 베스트·33) 변호사는 동료와 함께 캔자스주로 출장을 갔다가 사고여객기에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다.최건홍 클라스빌 한인회장은 31일 교민사회에 전하는 메시지를 통해 “우리 동네에서 거주하는 강영주·이인숙 집사님의…

더 보기

“딥시크, 中 물리 경시대회 테스트서 챗GPT 제쳐” 중국 인공지능 스타트업 딥시크의 AI 모델인 ‘R1’이 물리학 문제 해결 능력에서 미국 오픈AI의 ‘챗GPT’를 능가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중국과학원 물리연구소는 소셜미디어 공식 계정을 통해 지난 17일 장쑤성에서 열린 ‘톈무배 이론물리 경시대회’에서 출제된 문제를 AI가 풀도록 한 결과 140점 만점에 딥시크가 100점, 챗GPT가 97점을 받았다고…

더 보기

구글 지도서 ‘멕시코만→미국만’ 예고에…멕시코 대통령 정면 반박 [앵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 첫날 행정명령을 통해 멕시코만의 명칭을 미국만으로 변경하도록 했습니다. 구글이 이를 받아들여, 구글맵에서의 표기를 변경하겠다고 예고했는데요. 그러자 멕시코 대통령이 이의를 제기했습니다. 신주원 PD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미국 플로리다와 텍사스주를 비롯해 멕시코, 쿠바 등에 둘러싸인 멕시코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더 보기

러시아, 쿠르스크 인근 지역 아파트에 드론 공격…20여명 사상 [앵커] 러시아가 격전지 쿠르스크와 가까운 우크라이나 북동부 지역의 아파트를 공격해 20여명의 민간인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우크라이나는 친러시아 행보를 이어가는 슬로바키아와도 갈등하고 있습니다. 한미희 기자입니다. [기자] 아파트 건물 외벽에 거대한 구멍이 뚫렸습니다. 자정이 지난 이른 새벽, 러시아의 이란제 자폭 드론 샤헤드가 우크라이나 북동부 수미…

더 보기

美 정보국장 후보 “北 위협 줄이는 데 초점”…비핵화 언급 안해 [앵커] 털시 개버드 미국 국가정보국장 후보자가 대북 정책은 핵무기와 미사일 위협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비핵화에 대한 언급은 없었습니다. 이치동 기자입니다. [기자] 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 정보기관을 총괄하는 국가정보국장으로 발탁된 개버드 전 하원의원. 현지시간 30일 상원 정보위 인준…

더 보기

美 여객기 참사 전날에도 똑같은 사고 징후…”아래 헬기 있어” 미국 수도 워싱턴DC 인근에서 군 헬리콥터와 여객기가 충돌한 사고가 발생하기 하루 전에도 똑같은 사고가 날 뻔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현지시간 30일 워싱턴포스트는 이와 같은 사고 내용이 담긴 음성 녹음을 보도했습니다. 녹음 내용에 따르면, 사고 발생지 인근에서 지난 28일 착륙을 시도하던 리퍼블릭항공 여객기가…

더 보기

출장 갔던 한인 변호사도 美 여객기 사고로 희생…한인 희생자 총 4명으로 미국 워싱턴DC 인근에서 발생한 여객기와 군용 헬기의 충돌 사고로 인해 한인 변호사도 희생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31일 미국 동포사회에 따르면 워싱턴DC의 윌킨슨 스테크로프 로펌 소속의 서른세 살 사라 리 베스트, 한국명 강세라 변호사는 동료와 함께 캔자스주로 출장을 갔다가 이번 사고로…

더 보기

트럼프, 멕시코·캐나다 관세 의지 재확인…”2월부터 25%”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월 1일부터 멕시코와 캐나다에 25%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30일 행정명령에 서명하면서 캐나다와 멕시코에 대한 관세가 다음 달 1일 시작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그렇다고 확인했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 두 국가가 미국으로 유입되는 마약과 불법 입국 차단에 충분히…

더 보기

트럼프 ‘추방 대상’ 이민자에 한인 15만명…”공포감 휩싸여”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강력한 이민자 추방 정책을 추진하는 가운데, 한인 약 15만명이 추방 대상에 오른 것으로 추정됩니다. 미주한인유권자연대 김동석 대표는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재집권이 한인들에게는 ‘재앙’과 같다면서 “현재 한인 사회는 공포감에 휩싸여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 미국의 입양제도 사각지대에 몰려 시민권을 부여받지…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