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hor: 이치동

[앵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매우 이른 시일 안에 만날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또한, 푸틴 대통령이 종전에 진심이라면서, 러시아의 나토 회원국 공격 가능성에도 선을 그었습니다. 보도국 국제뉴스 담당 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이치동 기자. [기자] 네. 트럼프 대통령이 꽤 이른 시일 내에 푸틴 대통령과 만날 수도…

더 보기

[앵커] 미국과 러시아 고위급 인사들이 이번 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만나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전쟁 종식 방안을 논의합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곧 만날 수도 있음을 시사했는데요. 이번 논의에서 당사국 우크라이나는 배제됐습니다. 워싱턴 정호윤 특파원입니다.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위한 협상 테이블이 제3국 사우디아라비아에 마련됩니다. 트럼프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이 큰…

더 보기

취임 후 처음으로 이스라엘을 찾은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정부의 강경한 대중동 정책을 지지했습니다. AFP 통신 등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가 현지시간 16일 루비오 장관과 공동 기자회견에서 이란의 핵 위협에 공동 대처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미국과 이란 위협에 맞서기 위해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루비오 장관도…

더 보기

인도 수도 뉴델리의 기차역에 종교 축제에 참석하려는 인파가 몰리면서 압사 사고가 발생해 최소 18명이 숨졌습니다. 힌두스탄타임스 등에 따르면 사고는 현지시간 15일 저녁 8시쯤 뉴델리 기차역 플랫폼에 북부 프라야그라지행 기차를 타려는 승객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일어났습니다. 이 사고로 어린이 3명을 포함해 최소 18명이 사망하고, 10여 명이 다쳤습니다. 프라야그라지에서는 지난달 13일부터 세계 최대…

더 보기

서거 80주기를 맞은 윤동주 시인에게 일본의 모교인 도시샤대가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했습니다. 1875년 설립된 이 대학이 사망한 사람을 상대로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 대학 이타가키 류타 사회학부 교수는 “재학 중 체포돼 숨진 윤 시인을 대학 측이 지켜주지 못한 데 대한 미안함이 담긴 특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명예박사 학위 수여…

더 보기

오스트리아 남부 도시의 광장에서 이민자인 시리아 국적의 20대 남성이 흉기 난동을 벌여 14살 소년이 숨지고 5명이 다쳤습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시리아 국적의 23세 남성이 오스트리아 남부 필라흐 시내 광장에서 무차별적으로 흉기를 휘둘러 10대 소년 1명이 숨졌고, 부상자 가운데 2명은 중상을 입었습니다. 현장에서 체포된 범인은 난민 신청서를 제출하고 합법적으로 오스트리아에 체류해온…

더 보기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푸틴 대통령과 곧 만날 수 있다고 말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앞서 스티브 위트코프 미국 백악관 중동특사가 이번 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 방안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공식 확인했는데요. 이 회담 결과에 따라 양국 정상회담이 이뤄질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의 이같은 발언이 나왔습니다 연합뉴스TV…

더 보기

미국과 러시아 정상 간 합의로 종전 협상이 임박한 가운데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민간지역을 공습했습니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러시아군은 현지시간 15일 밤부터 16일 오전까지 우크라이나 남부 도시 미콜라이우에 공격용 드론과 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우크라이나군은 러시아군이 발사한 공격용 드론 143개 중 95개를 격추하고, 46개는 전자전 장비로 무력화했습니다. 다만, 방공망을 피한 드론과 미사일 등이…

더 보기

미국과 러시아는 이번 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 방안에 대해 논의합니다. 스티브 위트코프 미국 백악관 중동특사는 현지시간 16일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협상을 위해 마이크 왈츠 국가안보보좌관과 함께 16일 밤 사우디 방문길에 오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과 러시아 정부의 고위급 인사들이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협상을 가질 예정이라고 미국 정부…

더 보기

[연합뉴스 자료사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헌법상 권리인 ‘출생시민권’이 미국에 불법 체류하는 이민자들에게 적용되지 않는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16일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수정헌법 14조의 미국 시민권은 오늘날 법을 어기고 우리나라에 ‘무단 침입한 자’와 법을 어기고 우리나라에 들어온 불법 이민자와는 전혀 관계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수정헌법 14조는 과거…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