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 밴스 미국 부통령은 독일 뮌헨안보회의 연설에서 유럽의 민주주의를 비판했습니다. 밴스 부통령은 “민주주의는 민심이 중요하다는 신성한 원칙에 기반한다”며 “방화벽의 자리는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방화벽은 극우 정당인 독일대안당 AfD와 어떤 경우에도 협력하지 않는다는 독일 연방의회 원내정당들의 원칙입니다. 밴스 부통령은 또 “유럽 전역에서 언론의 자유가 후퇴하고 있다”며 “공론의 장에서 생각을 말할 권리를 수호하기…
Author: 한미희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이 2월 15일(현지시간) 독일에서 처음으로 회담을 갖는다. 양국 외교장관은 유럽 최대 규모 안보 국제회의인 뮌헨안보회의(MSC) 참석을 계기로 만난다.양측은 굳건한 한미동맹과 대북 공조, 한미일 협력의 중요성 등을 재확인하고 경제협력을 포함한 각종 현안에 관한 입장을 두루 교환할 것으로 보인다.특히 조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예고한 각종 관세…
주미 한국대사관은 2월 15일 최근 트럼프 행정부의 불법 이민자 단속 강화에 따라 한국민이 유의해야 하는 사항을 담은 안전공지를 홈페이지에 게시했다.대사관은 유학, 취업, 방문, 여행 또는 기타 사유로 미국 내 체류 중인 한국민에게 비자 유효기간을 확인하고, 만료가 임박했을 경우 적기에 신속히 갱신하라고 당부했다.미국 내 여행, 체류 중인 국민도 법적 지위를 증명할…
이상덕 재외동포청장은 2월 13일 서울 양재동에 소재한 aT센터에서 홍문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을 만나 4월 17일(목) ~ 20일(일) 간, 미국 애틀랜타에서 개최되는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를 소개하고, 우리 농식품 업체들의 참여를 적극 권유하여 달라고 요청했다. 이 청장은 K-food가 전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만큼 이번 대회에 식품․유통 전문 해외 바이어의 참여를 유도하여 우리 농식품…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금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일가가 집권 이후 소송 합의금과 영화 판권료 등으로 막대한 돈을 벌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시간 14일 보도했습니다. 아마존의 스트리밍 플랫폼 프라임 비디오는 영부인 멜라니아 여사의 다큐멘터리 영화를 제작하면서 라이선스 비용으로 4천만 달러, 약 580억원을 지급하기로 했는데, 이 중 멜라니아의 몫이 약…
[앵커] 길거리에서 악기를 연주하며 공연하는 버스킹, 한번쯤은 보셨을 텐데요. 인도에서 버스킹을 하던 한 음악가가 경찰에 의해 제지당했습니다. 그런데 이 음악가, 세계적인 팝 가수였는데요. 화면으로 함께 만나보시죠. [기자] 기타를 연주하는 거리 예술가. 많은 사람들이 노래를 따라 부르며 공연을 즐기던 순간, 경찰이 마이크 선을 뽑아 공연을 중단시킵니다. 경찰의 제지에 노래를 멈춘 이…
미국과 우크라이나가 종전 논의를 공식화하며 지속적인 평화 구축을 강조했습니다. JD 밴스 미국 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현지시간 14일 독일 뮌헨안보회의에서 회담을 갖고 전쟁 종식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AFP 통신에 따르면 밴스 부통령은 “우리는 살상을 멈추길 원하지만, 몇 년 뒤 다시 분쟁이 반복될 평화가 아닌 지속 가능한 평화를 추구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뉴욕증시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부과 예정 발표 등에 혼조로 마감했습니다.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0.37%, S&P500지수는 0.01% 떨어진 반면, 나스닥 종합지수는0.41% 상승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가 당장 관세 부과 등 행동에 나서지는 않았고, 러시아-우크라이나 종전 협상이 시작되면서 인플레이션 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일부 작용한 영향으로 보입니다. #트럼프 #뉴욕증시 #혼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4월2일쯤 수입 자동차에 대한 관세를 부과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최근 자동차와 반도체, 의약품에 대한 관세 부과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던 트럼프 대통령은 자동차에 대한 구체적인 관세 부과 일정을 공개하면서 우리 대미 자동차 수출에 변수가 생기게 됐습니다. 미국은 한미 자유무역협정에 따라 전기차를 포함한 한국산 승용차에 대해 2016년부터 무관세를 적용해…
[뮌헨 AFP=연합뉴스.재판매 및 DB금지] JD 밴스 미국 부통령은 독일 뮌헨안보회의 연설에서 유럽의 민주주의를 비판했습니다. 밴스 부통령은 “민주주의는 민심이 중요하다는 신성한 원칙에 기반한다”며 “방화벽의 자리는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방화벽은 극우 정당인 독일대안당 AfD와 어떤 경우에도 협력하지 않는다는 독일 연방의회 원내정당들의 원칙입니다. 밴스 부통령은 또 “유럽 전역에서 언론의 자유가 후퇴하고 있다”며 “공론의 장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