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hor: 이치동

영토 확장 위해 무력까지?…’트럼프식 팽창주의’ 신호인가 [앵커] (이처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또다시 공개적으로 팽창주의를 연상시키는 발언을 쏟아냈습니다. 미국 우선주의를 기반으로 골치 아픈 국제분쟁에서는 발을 빼고, 필요한 것만 취하려는 선택적 고립주의라는 지적입니다. 보도에 이치동 기자입니다. [기자] 캐나다 영토 주권과 그린란드, 그리고 파나마 운하에도 눈독을 들이는 트럼프 당선인. 현지시간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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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라스베가스 CES (Consumer Electronics Show)혁신상 수상기업으로 1월7일 기준 한국이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지난 12월 1차 발표된 129개보다 27개 늘어난 수치다. 한국기업은 특히 인공지능(32개, 57%)과 디지털헬스(27개, 55%) 분야에서 과반 이상을 차지하며 두각을 드러냈다. 최고 혁신상 35개 중에서도 16개로 한국기업이 가장 많이 수상했다.CTA(미국소비자기술협회)가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1월5일 공개한 CES 혁신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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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특수부대 “북한군 13명 사살”…유류품도 공개 [앵커] 북한군이 파병된 러시아 쿠르스크의 전투가 격화하는 가운데, 우크라이나군이 또 북한군을 사살했다며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북한의 자주포 ‘곡산’이 전투 현장에 배치됐다는 주장도 제기됐습니다. 한미희 기자입니다. [기자] 우크라이나군 특수부대가 북한 군인 13명을 사살했다며 소셜미디어에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이 부대 소속 제8연대가 총격전을 벌여 북한군 5명을 사살하고 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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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캐나다에 미국의 51번째 주가 되라고 거듭 공개 제안했습니다. 또한, 파나마 운하 운영권과 덴마크령 그린란드에도 눈독을 들이고 있습니다. 트럼프는 현지시간 7일 기자회견에서 관세 등을 무기로 한 압박이 통하지 않을 시, 실제 무력행사 가능성에도 여지를 남겼습니다. 아울러, 멕시코만의 이름을 아메리카만으로 바꾸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이에 일각에서는 백악관 복귀를 앞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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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당선자의 대통령 취임식을 앞두고, 내로라하는 기업들이 앞다퉈 기부금 행렬에 줄을 서고 있다. 그간 트럼프와 별로 사이가 좋지 않았던 메타와 같은 기업들도 어떻게든 그의 비위를 맞추느라 거액을 희사하며 추파를 던지고 있다.이를 두고 미 정계와 시민사회 일각에선 “미국 민주주의 사상 볼 수 없었던 추태이며, 전형적인 정경유착의 시작”이란 비판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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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티베트 강진 후 여진 660회…126명 사망·가옥 3천채 붕괴 [앵커] 강진이 중국 티베트를 강타한 이후 하루 동안 여진이 515차례나 감지됐습니다. 수색이 본격화되면서 사상자 수도 늘고 있는데요. 베이징 연결합니다. 배삼진 특파원, 티베트 지진 상황은 어떻습니까? [기자] 예, 중국 서부 시짱티베트자치구에서 강진이 발생한 뒤 만 하루가 지났습니다. 중국 지진 당국은 어제(8일)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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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사겠다는 그린란드 찾은 트럼프 장남…”관광객으로 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장남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가 부친의 매입 발언으로 논란이 된 그린란드를 방문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주니어는 현지시간 7일 부친의 개인 전용기를 타고 그린란드 수도 누크를 찾았습니다. 트럼프 주니어는 현지 매체에 “원래는 지난 봄에 방문하려고 했던 것”이라면서 “여기 오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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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장남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가 부친의 매입 발언으로 논란이 된 그린란드를 방문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주니어는 현지시간 7일 부친의 개인 전용기를 타고 그린란드 수도 누크를 찾았습니다. 트럼프 주니어는 현지 매체에 “원래는 지난 봄에 방문하려고 했던 것”이라면서 “여기 오게 돼 정말 기쁘다. 이 엄청난 곳을 보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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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국민의힘은 8일 설 연휴 전날인 오는 2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기로 했다.국민의힘 김상훈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 경제안정’ 고위 당정협의회를 마친 후 브리핑에서 “당정은 설 연휴 기간 내수 경기 진작과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25년 1월 27일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하는 것으로 협의했다”고 말했다.이에 따라 2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면 25∼26일 주말에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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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마운하·그린란드 내놔”…트럼프 “군사력 사용 가능” [앵커] 미 의회가 대선 승리를 공식 인증한 이튿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공세적인 대외관계를 펼치겠다는 뜻을 공개적으로 선언했습니다. 경제나 안보 차원에서 가치가 높다면 군사력을 써서라도 손에 쥐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친 것입니다. 워싱턴에서 정호윤 특파원입니다. [기자] 거주지 플로리다에서 기자회견을 연 트럼프 당선인은 최근 관심을 보여온 파나마운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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