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hor: 정성호

[로이터 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에 끌려갔던 이스라엘 인질 4명이 추가로 석방됐습니다. AP 통신 등에 따르면 하마스는 현지시간 25일 가자지구 중심도시 가자시티의 팔레스타인 광장에서 국제적십자위원회를 통해 열아홉 살 리리 알바그 등 이스라엘 여군 4명을 이스라엘군에 인계했습니다. 이들 4명은 하마스가 기습공격을 한 2023년 10월 7일 국경에서 수백m 떨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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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관세 즉시 부과 않은 이유는…”내부 이견 때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선 기간에 공약한 관세를 취임 즉시 부과하지 않은 이유는 행정부 내부에서 구체적인 방향을 확정하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관측이 나왔습니다. 정치매체 폴리티코는 행정부 내부 소식통들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 관련 구체적 수단, 부과 시점을 결정하지 못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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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푸틴 시선은 모두 한 곳에…’트럼프의 입’ [앵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하면서 3년 가까이 이어지고 있는 우크라이나 전쟁이 종식될 수 있다는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시선은 일제히 트럼프 대통령을 향하고 있습니다. 정래원 기자입니다. [기자] 취임 후 하루 만에 우크라이나 전쟁을 끝낼 수 있다고 공언했던 트럼프 대통령은 이후 종전 시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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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 1월 25일 오전 9시30분경 한국인 관광객 20명을 태우고 이집트 후루가다에서 카이로로 가던 관광버스가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일부 승객이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됐다.버스에 타고 있던 이훈우 씨는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미끄러지다가 다행히 맞은편 차로로 넘어가지 않고 멈췄다”며 “졸음운전이 의심된다”고 말했다.관광객들은 9일 일정의 패키지로 이집트를 여행 중이었다.여행사 측은 대체버스를 투입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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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부 장관과 통화하며 훈계 투의 성어를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루비오 장관과 왕 주임은 현지시간 24일 트럼프 행정부 출범이후 처음으로 전화통화가 이뤄졌습니다. 왕 주임은 루비오 장관에게 “스스로 잘 처신하고, 미중 인민과 세계 평화 및 안정을 위해 건설적인 역할을 발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고 중국 외교부는 밝혔습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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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똑똑한 트럼프와 대화 원해”…젤렌스키 “푸틴, 조작질” [앵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만나 우크라이나 문제 등을 논의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우크라이나는 자국을 뺀 협상은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치동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푸틴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의 대화 제의에 화답했습니다. 서로 만나서, 현 상황에 대해 차분하게 논의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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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도 춘제 귀성 본격화…특별운송기간 연인원 90억명 이동 중국의 설인 ‘춘제(春節)’를 앞두고 중국인들의 귀성 전쟁이 25일 본격화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춘제 연휴는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이지만, 주말을 맞아 서둘러 고향으로 돌아가려는 행렬이 시작된 것입니다. AFP는 이날 기차역과 공항에서 여행객들의 이동이 최고조에 이르렀다면서 특히 ‘베이징서역’에서만 수천 명이 보였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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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연합뉴스 자료사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그린란드 장악 위협이 미국의 이익을 관철하기 위한 협상 전략이 아니라 진지하고 심각한 수준일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습니다.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현지시간 24일 지난주 이뤄진 트럼프 대통령과 메테 프레데릭센 덴마크 총리 간 통화가 매우 격렬했다고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덴마크는 통화 직후 이후 북극 안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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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콘텐츠진흥원 브라질 비즈니스센터(센터장 김형민)가 1월 23일(목) 오후, 상파울루 시내의 한 호텔 이벤트홀에서 개소식을 열고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이번 행사는 양국 콘텐츠 산업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로, 상파울루 현지 문화 업계 관계자 및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행사의 사회는 조해나씨가 맡았으며, 채진원 총영사, 김철홍 주브라질한국문화원장, 유건영 코참회장, 정유선 aT상파울루지사장, 유성훈 한국콘텐츠진흥원 미주·유럽 수출지원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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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주민 단속에 군용기도 동원…’출생시민권’ 제한에는 제동 [앵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 직후 불법 이주민 단속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이들을 추방하는 데 군 수송기까지 이용해 논란이 일었는데요. 강재은 기자입니다. [기자] 라틴계로 추정되는 남성들이 수갑을 찬 채 줄지어 군용기에 탑승합니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미국에 불법으로 들어오면 심각한 결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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