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hor: 최경자 재외기자

케이프타운 한인회는 지난 1월11일 케이프타운 NEWLANDS GOGI 한정식 레스토랑에서 케이프타운 한인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한호기 전 한인회장(7대~9대), 박동남 직전 한인회장, 지역원로 등 50여명이 참석했다.이미숙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난 선거에서 압도적인 표로 당선될 수 있게 도와주신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앞으로 케이프타운 교민들과 화합하고 소통하는 한인회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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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장학재단 장혜선 이사장이 A업체 대표로부터 고소당한 사건이 각하됐다. 이로써 장 이사장을 향한 우려의 시선은 완벽히 불식될 것으로 보인다.이 사건은 롯데 창업주 故 신격호 명예회장의 일대기를 다룬 뮤지컬 ‘더 리더’를 제작한 A업체가 재단으로부터 영상물 납품 잔금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하며 지난 10월 14일 고소한 건으로 이를 조사한 서울남대문경찰서는 각하(불송치) 처리했다.한편 장혜선 이사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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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은 룰라 대통령의 3기 집권기에서 가장 중요한 해로 평가된다. 2024년 경제 실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브라질은 내부적으로 심화된 재정 적자와 외부적으로는 복잡한 국제 관계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와 정책적 노력, 그리고 핵심 코모디티 시장의 변동성 대응이 브라질 경제의 향방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가 될 것이다.중앙은행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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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와 한류에 대한 열정이 브라질 전역과 그 너머로 확산되고 있다. 4년 전, 한국 드라마와 K-POP의 인기로 인해 한국어 수요가 급증하면서 시작된 온라인 한국어 수업 ‘Fale Coreano(한국어를 말해요)’는 현재 4000여 명의 수강생을 확보하며 큰 성공을 거두고 있다.지난 1월 11일, 상파울루 시내 티볼리 호텔 이벤트 홀에서는 한류 유튜버이자 온라인 한국어 강사인 Kev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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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틱톡 금지법’이 발효되는 19일부터 중국 동영상 공유 플랫폼 틱톡이 미국 내 서비스를 완전히 중단할 계획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앞서 틱톡의 중국 모회사인 바이트댄스는 틱톡의 미국 사업권을 매각하지 않으면 미국에서 틱톡을 금지하는 법의 시행을 정지해달라는 가처분신청을 미 연방대법원에 냈습니다. 소식통은 이 가처분신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틱톡의 미국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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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한국 국민 지지…민주주의에 대한 시험” [앵커] 미국 정부는 윤석열 대통령 체포와 관련해 한국의 헌법과 법률에 따른 민주적인 대응을 강조하며 직접적인 논평은 피했습니다. 다만 굳건한 한미동맹에는 어떤 영향도 줄 수 없을 것이라고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워싱턴에서 박성민 특파원입니다. [기자] 미국은 “한국 국민을 굳건히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헌법에 부합하는 행동을 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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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미국의 러시아 에너지기업 제재 여파가 지속되는 가운데 미국 내 원유 재고량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국제유가가 급등했습니다. 현지시간 15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선물 종가는 배럴당 80.04달러로 전장 대비 2.54달러(3.28%) 올랐습니다. WTI 선물 가격이 배럴당 80달러를 넘은 것은 지난해 8월 이후 처음입니다. ICE 선물거래소에서 3월 인도분 브렌트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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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 ‘공수처 尹 체포영장 집행 재시도’ 긴급 타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경찰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 집행에 나서자 주요 외신들은 이를 주요 기사로 신속히 보도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한국의 수사관들이 영장 집행을 위해 윤 대통령의 관저에 도착했다”며 실시간으로 관련 소식을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난 1일 현직 대통령에 대해 발부된 최초의 체포 영장을 집행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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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헤그세스 ‘北 핵보유국’ 표현에 “인정 안해…정책 불변” 미국 백악관은 피트 헤그세스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북한을 ‘핵 보유국’으로 표현한 것과 관련해 “그 사안에 대한 우리의 정책은 변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 국가안보소통보좌관은 현지시간 14일 “차기 안보팀이 그것을 어떻게 규정할지 제가 말할 수는 없다”면서도 “우리는 이를 인정하는 데까지 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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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방장관 지명자 청문회 ‘난타전’…”북한 핵보유국” [앵커]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을 앞두고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시작됐습니다. 폭스뉴스 진행자 출신으로 성폭력 의혹부터 전문성 부족까지, 지명 직후부터 논란을 키워온 국방장관 지명자의 적격성을 두고 의회가 충돌했습니다. 워싱턴에서 정호윤 특파원입니다. [기자] 헤그세스 국방장관 지명자의 인사청문회는 시작부터 뜨거웠습니다. 몇몇 시위자들은 반대 구호를 외치다 끌려나갔습니다. 공화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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