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반도체에 대한 관세 발표를 예고했습니다. 다음 주 중 관세율과 예외 여부 등을 구체적으로 밝힐 예정입니다. 정래원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트럼프 대통령이 다음 주 반도체에 대한 품목별 관세 발표를 예고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우리는 반도체나 칩을 미국에서 생산하게 만들고 싶습니다. (관세율은) 다음 주에 발표하겠습니다.”…
Author: 정래원
[앵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종합격투기 UFC 경기장을 방문했습니다. 이곳에서 자신에 대한 지지를 거부했던 보건복지부 장관 아내의 악수 요청을 ‘패싱’해 논란이 됐는데요. 강재은 기자입니다. [기자] UFC 챔피언십 경기를 보기 위해 현지시간 12일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카세야 센터를 찾은 트럼프 대통령. 노란 넥타이를 맨 정장 차림의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주거비 급등으로 대학생들이 살 집을 구하지 못하는 문제가 일자 이들의 노숙을 방지하기 위해 차에서 자게 하자는 최후의 수단까지 나왔습니다. 현지시간 13일 미국 정치전문 매체 폴리티코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의회 코리 잭슨 의원(민주당)은 대학생들이 야간에 학교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그 안에서 잘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을 내놨습니다. 법안은 이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반도체에 대한 품목별 관세가 머지않은 미래에 시행될 것이라면서 관세율은 다음 주 발표하겠다고 현지시간 13일 밝혔습니다. AFP 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원 기내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반도체 관세를 부과할 때 “일부 기업들에는 유연성이 있을 것”이라면서도 “확실하진 않다”며 모호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아이폰에…
[앵커] 부분휴전이 원론적으로 합의된 가운데 러시아의 탄도미사일 두 발이 우크라이나 북동부 수미시를 강타해 다수의 민간인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특히, 부활절을 앞두고 주일 예배를 가던 주민들을 겨냥했다는 비난이 거세게 일고 있습니다. 이치동 기자입니다. [기자] 엄청난 폭발음과 함께 땅이 흔들립니다. 거리를 지나던 주민들이 혼비백산합니다. 현장은 그야말로 아비규환입니다. 러시아가 발사한 탄도 미사일 두 발이…
[사진 출처 = 데일리메일]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가 운영하는 미국 기업 블루 오리진의 민간 우주선이 여성으로만 구성된 우주 비행팀이 우주로 향했습니다.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현지시간 14일 오전 9시 30분 미국 텍사스주 밴혼에서 우주선 ‘뉴 셰퍼드(New Shepard)’가 발사됐습니다. 우주 비행팀은 고도 100km 상공 지구와 우주의 경계로 불리는 ‘카르만 라인(Karman…
[올론 AFP 연합뉴스] 정치적 라이벌 간 ‘리턴매치’로 펼쳐진 남미 에콰도르 대선에서 중도우파 성향의 다니엘 노보아 대통령이 ‘깜짝 역전극’을 펼치며 재선 고지를 밟았습니다. 에콰도르 선관위는 현지시간 13일 치러진 대선 결선에서 개표율 92% 기준, 노보아 대통령이 55% 넘게 득표했다며 노보아 대통령의 당선을 사실상 확정했습니다. 하지만 그의 경쟁 상대인 좌파 시민혁명운동 소속 루이사…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미국 하버드대 인근에 있는 고급 아파트에서 공직자나 기업 임원 등을 대상으로 성매매 업소를 운영하다가 적발된 한국계 여성이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달 19일 보스턴 연방지방법원은 성매매 등 혐의로 기소된 한국계 여성 이모(42) 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하고 550만 달러, 약 78억원의 몰수를 명령했습니다. 이 씨는…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오늘(14일) 미국의 상호관세 조치에 보복 관세로 맞서는 것에 대해 “일본이나 국민 이익으로 이어진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라며 부정적인 입장을 재차 확인했습니다. 교도통신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시바 총리는 이날 열린 중의원 예산위원회에서 보복 관세와 관련해 “전면 부정은 아니지만 현시점에서 생각하고 있지는 않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번…
[사진 출처 = 영국 데일리메일] 지난달 25일 오픈AI가 출시한 AI 이미지 생성 기능이 이른바 ‘지브리 화풍’으로 화제를 모은 가운데, 이번에는 사진 속 인물을 바비인형 피규어처럼 바꿔주는 스타일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12일 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브리 풍 AI 이미지에 이어 바비인형 스타일로 인물을 변신시키는 작업이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바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