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hor: 신주원

[워싱턴 AFP=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측의 실세로 꼽히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트럼프 대통령이 발표한 미국 내 인공지능, AI 인프라 투자 계획에 대해 회의적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머스크는 오픈AI·오라클·일본 소프트뱅크가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발표한 5천억달러(약 710조원) 규모의 스타게이트 구상과 관련, 이들 회사에 대해 “그들은 실제로는 (그만큼) 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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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안사(ANSA) 통신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현지시간 21일 이탈리아 남부 도시 코센차에서 태어난 지 하루 된 여자 아기가 납치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다행히 경찰의 신속한 대응 덕분에 신생아는 납치된 지 4시간 만에 무사히 부모의 품으로 돌아갔습니다. 납치범은 코센차 출신의 51세 여성 로사 베스파와 세네갈 출신의 43세 남편 아쿠아 모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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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2025.01.23 송고] 세계 최대 동영상 스트리밍업체 넷플릭스가 현지시간 22일 북미 시장에서 주요 요금제 가격을 인상했습니다. 넷플릭스는 전날 발표한 지난해 4분기 실적 보고서에서 “미국과 캐나다에서 대부분의 요금제 가격을 조정한다”고 예고한 데 이어 자사의 북미 서비스 웹사이트에 인상된 가격을 공지했습니다. 광고가 포함된 가장 낮은 요금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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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트럼프 관세 부과 검토에 “대화 용의”…쿼드 회의엔 반발 [앵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 하루 만에 중국에 대한 관세 부과 조치 시행을 예고했습니다. 중국은 대화 용의가 있다는 원론적 입장을 재확인했는데, 루비오 신임 국무장관의 쿼드 회의 개최에 대해서는 반발했습니다. 베이징에서 배삼진 특파원입니다.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음 달부터 중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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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파나마 운하 환수 의지에 대해 중국과 러시아가 주권 훼손이라며 한목소리로 비판했습니다.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22일) 정례브리핑에서 “파나마의 주권·독립은 협상 가능한 것이 아니다”며 “운하는 어느 강대국의 직·간접적 통제도 받지 않는다는 파나마 대통령의 말에 동의한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러시아 역시 “미국은 파나마의 정치적 독립성이나 영토 주권을 훼손해선 안 된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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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연구 중인 ‘인공태양’에서 1억도 온도로 1천초를 유지하는실험에 세계 최초로 성공했다고 중국 언론이 전했습니다. 중국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과학원 산하 플라스마물리연구소는 ‘인공태양’으로 불리는 이스트를 이용해 이 같은 실험에 성공했습니다. 핵융합 발전은 태양의 에너지 생성 방식을 차용한 기술로 ‘꿈의 에너지’로 불리지만, 실제 초고온 상태 유지 등의 기술적인 제약이 있었습니다. 2006년 가동을 시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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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일본 방송사 후지TV 간부가 유명 연예인인 나카이 마사히로를 상대로 한 ‘성상납’에 관여했다는 의혹이 확산하면서 광고를 중단하는 기업이 속출하고 있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도요타자동차와 편의점 세븐일레븐을 소유한 세븐&아이 홀딩스, 맥주 등 식음료 회사 기린홀딩스 등 적어도 50개 기업이 광고를 중단했거나 중단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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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트럼프, 의회난입 폭도 1500명 일괄 사면…주동자도 석방 [앵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취임 첫날, 2021년 의회 폭동 사태 가담자 1,500여명을 사면했습니다. 중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던 주동자들도 사면 대상에 포함한 일괄 사면에 비판도 나오고 있습니다. 정래원 기자입니다. [기자] 옅은 미소를 띠고 교도소를 떠나는 이 남성은 2021년 1월 6일 의사당 폭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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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내달 1일부터 중국에 관세 10% 부과 논의”…푸틴엔 협상 압박 [앵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공언해 온 것과 달리 취임 첫날 중국에 대한 새로운 과세 조치를 내놓지는 않았습니다. 이튿날 기자회견에서는 다음 달부터 부과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한미희 기자입니다. [기자]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선거 운동 당시만 해도 모든 중국산 제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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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불법이민자 체포작전 개시…’성역’ 학교·교회서도 [앵커]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출범과 동시에 미국에 불법으로 들어와 체류 중인 이민자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을 개시했습니다. 미국에서 태어나면 자동으로 시민권이 주어지는 ‘출생시민권’ 제한을 두고 소송전도 예고됐습니다. 이치동 기자입니다. [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 다음 날, 미국 정부가 본격적인 불법 체류자 체포작전에 나섰습니다. 전임 바이든 정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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