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트럼프 이민대책’ 대응전략…”이미 겪어봐” 멕시코 정부가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첫날부터 나온 이민자 추방 정책에 대해 “이미 겪어봤고, 그 시기를 살아봤다”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대통령은 현지 시각 21일 미국에서 추방된 이들을 위한 일자리 알선과 커뮤니티 지원 등을 내용으로 하는 인도주의적 추방자 수용 정책을 공개했습니다. 셰인바움 대통령은 “헌법을…
Author: 서형석
[AFP 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일대를 비롯해 루이지애나주, 미시시피주, 조지아주 등에 걸친 남부 지역에 이례적인 겨울 폭풍이 덮쳤습니다. 미 기상청은 현지시간 21일 텍사스 동남부인 휴스턴에서 플로리다, 조지아주에 이르는 멕시코만 연안 지역에 겨울 폭풍 경보를 일제히 발령했습니다. 특히 루이지애나 남부를 관할하는 레이크찰스 기상청 지소는 눈보라 경보를 발령하면서…
트럼프, 성경에 손 안얹고 취임선서…”문제는 안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식에서 보통의 관례를 깨고 성경에 손을 올리지 않은 채 취임 선서를 해 입줄에 오르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식에서 에이브러햄 링컨 전 대통령의 성경과 모친으로부터 받은 성경을 같이 사용해 취임선서를 했습니다. 미국 NBC 방송은 “트럼프 대통령이 선서 중 어느 순간에 성경…
[영상구성] 트럼프 47대 미국 대통령 취임 트럼프, 47대 미국 대통령 취임 취임 선서하며 권력 승계…4년만에 화려하게 복귀 미국 우선주의 재천명…관세 제일주의 표방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연합뉴스 자료사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일에 비교적 큰 폭으로 하락했던 비트코인이 상승세를 나타내며 사상 최고가에 근접하고 있습니다.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우리시간으로 오늘(22일) 오전 4시 27분,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3.48% 오른 10만 6,924달러(1억5천359만원)에 거래됐습니다. 비트코인은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 직전 10만9천 달러선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가, 취임식 이후 하락세를…
“트럼프 취임사, 19세기 제국주의 연상시켜”…중·러 자극 우려도 [앵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번 취임사에서 파나마 운하 통제권 환수 의지 등 정치·외교적으로 논란이 되는 발언을 쏟아냈습니다. 외신들은 19세기 제국주의식 확장을 떠올리게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치동 기자입니다. [기자] 힘에 의한 평화와 통합에 기반해 미국의 황금시대를 다시 열겠다고 선언한 트럼프 대통령. 19세기 제국주의에 대한…
‘트럼프 리스크’ 피해라…각국 정상, 앞다퉈 축하하며 ‘협력’ 강조 [앵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하자 각국의 정상들은 축하 인사를 전했습니다. 이른바 ‘미국 우선주의’에 따른 국제질서의 격변이 예상되는 가운데 축하보다는 ‘협력’을 당부하는 데 방점이 찍혔습니다. 박수주 기자입니다. [기자] 미국 우선주의를 재천명하며 갈등을 예고한 트럼프의 취임에, 각국 정상은 축하 인사를 전하며 저마다 ‘협력’을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취임에 빅테크 수장들 앞다퉈 ‘눈도장’…’퇴출 위기’ 틱톡 CEO도 참석 [앵커]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엔 여러 빅테크 기업 수장들도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일론 머스크는 물론 마크 저커버그, 제프 베이조스 등 거물급 CEO들이 잇따라 카메라에 포착됐는데요. 이들은 행사장에서도 앞자리를 차지하는 등 높은 위상을 과시했습니다. 김준하 기자입니다. [기자] 현지시간 20일 열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다시 백악관으로…대통령 취임한 트럼프 “미국 우선주의가 최우선 가치” [앵커]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47대 대통령으로 취임했습니다. 4년 만에 백악관에 재입성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우선주의를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고 밝혔습니다. 워싱턴에서 정호윤 특파원입니다. [기자] 4년 전 대선 결과를 부정하는 극렬 지지자들의 난입 사태로 얼룩졌던 의회의사당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선서를 하며 임기를 시작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北 핵보유 언급한 트럼프…정부 “비핵화 위해 공조” [앵커]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첫 날부터 북한을 ‘핵을 가진 나라’라고 표현한 데 대해 정부는 차분하게 대응했습니다. ‘북한 비핵화 목표는 국제사회의 일관된 목표’라며 핵보유국 인정 가능성에 선을 그었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의 언급은 ‘북미대화를 위한 포석’이라는 해석도 일각에서 나옵니다. 최지원 기자입니다. [기자] 4년 만에 백악관에 돌아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