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hor: 박수주

‘트럼프 리스크’ 피해라…각국 정상, 앞다퉈 축하하며 ‘협력’ 강조 [앵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하자 각국의 정상들은 축하 인사를 전했습니다. 이른바 ‘미국 우선주의’에 따른 국제질서의 격변이 예상되는 가운데 축하보다는 ‘협력’을 당부하는 데 방점이 찍혔습니다. 박수주 기자입니다. [기자] 미국 우선주의를 재천명하며 갈등을 예고한 트럼프의 취임에, 각국 정상은 축하 인사를 전하며 저마다 ‘협력’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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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취임에 빅테크 수장들 앞다퉈 ‘눈도장’…’퇴출 위기’ 틱톡 CEO도 참석 [앵커]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엔 여러 빅테크 기업 수장들도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일론 머스크는 물론 마크 저커버그, 제프 베이조스 등 거물급 CEO들이 잇따라 카메라에 포착됐는데요. 이들은 행사장에서도 앞자리를 차지하는 등 높은 위상을 과시했습니다. 김준하 기자입니다. [기자] 현지시간 20일 열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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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백악관으로…대통령 취임한 트럼프 “미국 우선주의가 최우선 가치” [앵커]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47대 대통령으로 취임했습니다. 4년 만에 백악관에 재입성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우선주의를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고 밝혔습니다. 워싱턴에서 정호윤 특파원입니다. [기자] 4년 전 대선 결과를 부정하는 극렬 지지자들의 난입 사태로 얼룩졌던 의회의사당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선서를 하며 임기를 시작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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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핵보유 언급한 트럼프…정부 “비핵화 위해 공조” [앵커]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첫 날부터 북한을 ‘핵을 가진 나라’라고 표현한 데 대해 정부는 차분하게 대응했습니다. ‘북한 비핵화 목표는 국제사회의 일관된 목표’라며 핵보유국 인정 가능성에 선을 그었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의 언급은 ‘북미대화를 위한 포석’이라는 해석도 일각에서 나옵니다. 최지원 기자입니다. [기자] 4년 만에 백악관에 돌아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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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트럼프 취임 안도감…”대응 방식 변화일뿐” 긴장도 [앵커] 중국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에 일단 기대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틱톡 금지법 유예 등을 긍정적인 신호로 보는 건데, 일부에서는 대응 방식의 변화일 뿐이라며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배삼진 특파원입니다. [기자] ‘트럼프 2기’ 집권에 초긴장 상태인 중국. 취임 첫날 중국산 제품에 10%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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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취임 첫날부터 ‘바이든 지우기’…국경에 비상사태 선포 [앵커]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첫날 국경과 에너지 문제에 대해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대선 과정에서부터 예고해 왔던 대로 바이든 행정부의 정책들을 뒤집는 대대적인 조치에 나섰습니다. 한미희 기자입니다. [기자] 트럼프 대통령은 대선 기간 내내 불법 이민자 문제를 중요 이슈로 꼽았습니다. 바이든 행정부가 남부 국경을 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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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김정은 핵 보유…韓 어떻게 돼 가나” [앵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 첫날 북한에 대해 이야기하며 “핵보유국”이라고 언급해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다만 정확한 발언 배경은 확인되지 않고 있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은 주한미군과의 영상통화에서 한국 상황을 묻기도 했습니다. 신선재 기자입니다. [기자]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 집무실에서 남부 국경 강화 등 수많은 행정명령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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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최고 승리는 전쟁 불개입”…푸틴 “대화에 열려 있어” [앵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하자 전쟁을 벌이고 있는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는 모두 트럼프 대통령의 마음을 사기 위한 메시지를 내놨는데요. 하지만 돌아온 것은 국제분쟁에 최대한 개입하지 않겠다는 고립주의 노선의 선언이었습니다. 윤석이 기자입니다. [기자] 현지시간으로 20일 공식 취임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트럼프식 ‘고립주의’ 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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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의 취임이 국제 사회의 중요 변수로 떠오른 가운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화상회담을 가졌다고 중국 관영 CCTV가 보도했습니다. 시 주석과 푸틴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 직후 화상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자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시 주석은 “양국 간 협력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중국과 러시아의 관계를 새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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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으로부터 ‘초청’을 받았다며 연내 방중 가능성을 언급한 가운데, 중국은 미중 관계 진전 의지를 재차 밝혔습니다. 궈자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21일) 정례 브리핑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초청’ 언급에 관한 취재진 질문에 부인하지 않았습니다. 궈 대변인은 “중국은 미국 새정부와 함께 소통 유지와 협력 강화, 이견의 적절한 통제를 통해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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