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hor: 정래원

미 LA 산불 진화에 죄수 900명 투입…”일당 1만6천원” 미국 로스앤젤레스 일대를 덮친 산불 진화에 죄수 900여명이 투입돼 소방 보조 작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캘리포니아 교정 당국에 따르면 진화에 투입된 죄수 900여명은 화재 저지선을 긋고 불에 타는 물건을 치우는 등의 작업을 전담하고 있습니다. 다만 호스 등 진화장비를 사용한 직업적인 진화에는 투입되지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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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은 ‘광복 80주년’이자 ‘한일수교 60주년’이다. 올해로 출범 두돌을 맞는 재외동포청은 이 두가지 사안에 중점을 두고 올 한해 정책을 수립, 운용할 계획이다. 그렇다면 1000억원으로 무얼 하겠나라는 비판여론을 들은 재외동포청의 살림살이는 새해들어 좀 나아질까. 재외동포청의 2025년 예산 규모는 1070억6300만원으로, 안타깝게도 지난해(1066억6000만원) 대비 찔끔(0.4%) 오르는 수준에 그쳤다. 700만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한 예산규모로 역부족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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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에서 동시다발로 발생한 산불로 인한 피해규모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는 가운데, 현지 한인사회가 피해 회복에 발벗고 나섰다.LA한인회(회장 로버트 안)는 현지시간 지난 8일부터 LA지역 산불 관련 구호물품을 모집한 결과, 13일 기준 약 10만장의 마스크와 150여개 담요가 모일 정도로 한인들이 적극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LA 지역뿐 아니라 버지니아, 산호세, 샌디에고 등 다른 지역에서도 물품기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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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자료사진] 중국 공안 당국이 자국의 동영상 공유 플랫폼, 틱톡의 미국 사업을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의 최측근으로 부상한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에게 매각하는 방안을 고려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복수의 익명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 당국이 미국에서 이른바 ‘틱톡 금지법’이 시행될 경우에 대비해 이런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소식통들은 중국에 우호적이지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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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LA 산불 키운 기후변화…역대급 가뭄이 불쏘시개 [앵커] 기후변화로 인한 심각한 가뭄이 사상 최악의 피해를 낸 것으로 추정되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대형 산불을 키웠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추가 돌풍이 예보되면서, 소방 당국은 바닷물을 퍼 나르고 죄수들을 동원하는 등 화재 진압에 안간힘을 쏟고 있습니다. 강재은 기자입니다. [기자] LA 지역을 잿더미로 만든 산불을 급속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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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가별 AI 반도체 수출량 제한키로…한국은 제외 [앵커] 미국 정부가 인공지능 개발에 필요한 반도체 판매량을 국가별로 차별화하기로 했습니다. 중국의 우회 수입로를 막기 위한 포석으로 해석되는데, 한국 등 동맹국에는 해당되지 않습니다. 신주원 PD 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인공지능, AI 개발에 필요한 반도체와 관련해 국가별 판매한도를 설정하는 신규 수출통제를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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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의재구성] 우크라가 ‘북한군 생포 영상’ 공개한 진짜 이유…러시아 속내는? 전장에서 생포된 북한군 영상이 처음으로 공개됐죠. 우크라이나는 북한군 신상까지 공개하고, 러시아는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는데요. 두 나라 모두 북한군을 전쟁에 이용하고 있습니다. 잡힌 북한군은 결국 어떻게 될까요. 자세한 내용, 영상으로 보시죠. #북한군 #파병 #쿠르스크 #생포 #포로 #우크라 #우크라이나 #젤렌스키 #러시아 #북한 #김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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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5’에 전시된 통합한국관이 해외바이어들에게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와 KOTRA(사장 강경성)는 국내 445개 기업이 참여한 통합한국관에는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애플, 소니, 아마존, 델타, 보쉬 등 글로벌 기업 주요 인사들의 방문이 줄을 이었다고 밝혔다.역대 최대 규모로 구성된 이번 통합한국관에서는 특히 AI, 모빌리티, 스마트헬스 등 혁신형 중소 스타트업들이 해외바이어들에 주목받으며 활발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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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생포한 북한군 전략적으로 활용할 것”…러 “논평 불가” [앵커] 우크라이나가 생포한 북한군과 러시아에 억류된 자국 군인을 교환할 수 있다고 밝혔지만, 북한군 파병을 공식적으로 인정하지 않고 있는 러시아는 논평을 거부했습니다. 얼굴이 공개된 북한 병사들의 운명에 국제 사회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한미희 기자입니다. [기자] 우크라이나군은 생포한 병사들이 전략적으로 활용 가치가 크다고 판단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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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전쟁 휴전, 합의 근접…바이든 임기 막판 ‘총력전’ [앵커]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가자지구 휴전 협정이 타결에 가까워졌습니다. 하마스가 우선 인질 33명을 석방하고 휴전에 합의한 뒤 종전 협상을 이어간다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습니다. 정래원 기자입니다. [기자]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협상을 중재하는 카타르가, 양측에 최종 제안을 전달했습니다. <기드온 사르/ 이스라엘 외무장관(현지시간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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