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hor: 김주영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서 트램 2대 충돌…수십명 부상 프랑스 동부 스트라스부르에서 트램 두 대가 충돌해 수십명이 다쳤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사고는 현지시간 11일 오후 3시30분 쯤 ‘스트라스부르역’ 정류장으로 이어지는 터널에서 발생했습니다. 잔 바르세기앙 스트라스부르 시장은 인터뷰에서 “트램 한 대가 후진하다가 다른 트램과 충돌한 사고”라며 “사고 경위, 트램이 후진하게 된 원인 등은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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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톡톡] 美 맨해튼에 자동차로 진입하면 9달러…혼잡통행료 부과 [앵커] 미국 뉴욕 맨해튼 도심으로 진입하는 차량에 혼잡통행료를 부과하는 정책이 시행됐습니다. 9달러, 우리 돈으로 1만3천원 정도인데 매일 출퇴근해야 하는 시민들의 불만이 큽니다. 정책이 지속될 수 있을까요? 김빅토리아노 아나운서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한산한 도로를 달리는 자동차들. 미국 뉴욕의 중심지, 맨해튼이라고는 믿기 힘들 정도로 도로가 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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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 “러시아서 북한군 2명 생포해 심문 중”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현지시간 11일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에서 북한 군인 2명을 생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소셜미디어 엑스에 글을 올려 생포된 북한 병사 2명이 다친 상태로 키이우로 이송됐으며 우크라이나 보안국의 심문을 받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모든 전쟁 포로처럼 이 두 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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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면적 4분의1 태우고도…LA산불 나흘째 확산 [앵커]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산불이 닷새째 진화되지 않고 있습니다. 피해 면적만 서울시 면적의 4분의 1에 달하고 있는데요. 사망자 수도 현재까지 11명이지만 실종자가 많아 추가 인명피해가 우려됩니다. 정래원 기자입니다. [기자] LA 카운티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산불로 현재까지 서울 면적의 4분의 1만큼이 불에 탔습니다. 총 5곳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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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현지시간 11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특사를 만난 뒤 휴전 협상 대표단을 중재국 카타르에 보내기로 했다고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대표단에는 국내외 정보기관 수장과 군의 인질 문제 책임자, 네타냐후 총리의 정치고문 등이 포함됐다고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은 전했습니다. 조 바이든 행정부와 트럼프 당선인 측 모두 오는 20일 대통령 취임식 이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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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미국 최고 권위의 훈장을 수여했습니다. 백악관은 현지시간 11일 바이든 대통령이 ‘최우수 대통령 자유의 메달’ 수상자로 프란치스코 교황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 자유의 메달은 미국의 번영과 가치, 세계 평화, 문화, 스포츠 등 기타 중요한 사회, 공공 또는 민간 활동에서 모범적 기여를 한 민간인에게 수여하는 최고 권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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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산불이 나흘째 계속되면서 10일(현지시간) 기준 서울시 4분의1 크기 면적을 태웠으며, 이번 산불로 인한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사망자는 최소 10명이며 건물 1만채가 소실되고 15만여명이 대피 중이다.캘리포니아주와 LA 카운티 당국은 연방정부의 지원을 받아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주요 화재의 진압이 아직 초기 수준에 머물며 난항을 겪고 있다. 그런 중에 수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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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관세 위협이 세계 경제에 불확실성을 더하고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파이낸셜타임스(FT)와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는 10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기자들과 만나 올해 세계 경제정책이 “상당한 불확실성에 직면해있다”고 말했습니다.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단기 금리는 하락했는지 모르지만 미국의 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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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표 논란’ 베네수엘라 마두로 대통령 취임…서방 제재 강화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취임식을 갖고 3번째 6년 임기를 시작했습니다. 마두로 대통령은 현지시간 10일 대통령 취임 선서를 하고 ‘헌법상 국가원수’로서 오는 2031년까지 자신의 책무를 다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마두로는 지난해 대선에서 개표 불공정성 논란 속에 친정부 성향 선거관리위원회와 사법부를 통해 대통령 3선 당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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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전 필리핀 대통령의 딸이자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현 필리핀 대통령의 이복동생이라고 주장하는 한 호주 여성이 항공기 내에서 음주 난동을 일으킨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현지시간 11일 일간 디오스트레일리안 등에 따르면 53살 애널리사 호세파 코르와 그의 남편은 전날 시드니 법정에 출석했으며 여객기나 공항에서 음주하지 않겠다는 약속과 함께 보석금 2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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