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평양을 관할하는 미 해군 제7함대가 인공지능을 활용한 드론과 드론 보트를 도입합니다. 프레드 캐처 제7함대 사령관은 일본 산케이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북한·중국 등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이라며 무인기·무인정 배치 계획을 밝혔습니다. [교도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이는 2023년 미 국방부가 중국군의 물량 공세에 대응해 수천 개 규모의 자율 무기체계를 2년…
Author: 정래원
美법원, 트럼프 ‘입막음돈 사건’ 유죄 확인…처벌은 안해 ‘성추문 입막음 돈 지급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에게 유죄지만 처벌은 받지 않는 ‘무조건 석방’ 선고가 내려졌습니다. 뉴욕주 맨해튼 형사법원은 현지시간으로 10일 선고 공판에서 성인영화 배우와의 성관계 의혹 폭로를 막으려고 돈을 지급하고 관련 회계 기록을 조작한 혐의로 기소된 트럼프 당선인에게…
‘바쁘다 바빠’…바이든, 임기 내 정책 마무리 속도전 [앵커] 임기를 열흘 남겨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그 어느 때보다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취임 첫날 이른바 ‘바이든 지우기’에 나설 것으로 보이는 트럼프 당선인에 대비해, 임기가 끝나기 전 주요 정책을 마무리 하기 위해섭니다. 신주원PD입니다. [기자] 바이든 행정부가 러시아의 최대 수입원인 에너지 부문에…
美 바이든 행정부, 불체자 100만 명 추방 면제 미국 조 바이든 행정부가 특정 국가로부터 온 미국내 불법체류자들의 추방 면제를 결정했습니다. 미 국토안보부는 현지시간으로 10일 베네수엘라와 엘살바도르, 우크라이나 등 4개국 국적의 불법체류자에 대한 임시보호지위를 만료시점부터 18개월 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치로 혜택을 받는 사람들은 약 100만 명에 달합니다. 바이든 행정부는 불법 이민자에…
바이든 “LA 산불 실종자 많아…인명피해 늘 것”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미 서부 로스앤젤레스에서 며칠째 지속되는 대형 산불로 인명 피해가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10일 백악관 집무실에서 열린 대책회의에서 ‘인명피해 증가 가능성’을 묻는 취재진 질의에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고 답했습니다. 또 “여전히 실종된 사람들이 많다. 그들이 어디에 있는지 알…
[지구촌톡톡] 귀여움 받는 게 나의 일! 공항 치료견 ‘디노’ [앵커] 일은 적게 하고 월급은 많이 받는 삶. 많은 직장인의 꿈이겠죠? 여기 공항을 어슬렁어슬렁 돌아다니기만 해도 되는 직원이 있습니다. 사람들의 귀여움을 독차지하는 공항 치료견 디노를 화면으로 함께 만나보시죠. [기자] 견공 한 마리가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며 공항 곳곳을 누빕니다.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영화 ‘브레이브 하트’ 등으로 알려진 배우 멜 깁슨의 집도 LA 산불에 전소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BC방송 등에 따르면 화재 당시 깁슨은 방송 출연 일정으로 텍사스에 있었고, 집에 있던 가족들은 서둘러 대피했습니다. 깁슨은 이후 팟캐스트 방송에서 산불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캘리포니아 주지사를 거세게 비난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배우 샤론 스톤은 이재민을 위해 옷과…
설리번 “韓정국, 헌법따른 조기 해결이 美안보이익” [앵커] 제이크 설리번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한국의 현재 정국과 관련해 헌법에 따른 조기 해결이 미국의 안보이익에 부합한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북핵 위협은 여전히 상당하다며 한국의 정치 혼란에 따른 도발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았습니다. 윤석이 기자입니다. [기자] 제이크 설리번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한미 동맹은 구조적이며 장기적으로 볼때 믿을…
일본 대학교서 한국인 학생이 망치 휘둘러…8명 부상 일본의 한 대학교에서 20대 한국인 학생이 망치를 휘둘러 8명이 다쳤습니다. 교도통신과 NHK 등에 따르면, 일본 호세이 대학교 사회학부에 재학 중인 한국인 여성 A씨가 어제(10일) 오후 호세이대 타마캠퍼스 교실에서 수업 도중 다른 학생들에게 망치를 휘둘렀습니다. 당시 약 100명의 학생이 수업을 듣고 있었으며, 8명이 머리와…
美 백악관 “러, 에너지 제재로 매달 수십억달러 손실 예상” 미국이 러시아의 주요 석유 업체 등에 대한 대규모 제재를 단행하면서 “러시아에 매달 수십억 달러의 손실을 안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은 현지시간 10일 브리핑에서 “오늘 우리는 러시아의 최대 수입원인 석유와 액화천연가스 등 에너지 부문에 대규모 제재를 가했다”라고 말혔습니다. 이어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