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hor: 양재영

LA 서부해안 산불 확산일로…피해 속출에 18만명 대피령 <전화연결 : 최권능 목사> 미국 서부 최대 도시 LA에서 동시다발 산불이 걷잡을 수 없이 확산 중인데요. 화재가 더 커질 가능성과 유독가스 흡입에 대한 우려로 대도시 권역 전체에서 약 18만명에게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우리 교민들 피해도 걱정인데요. 현지 교민 전화로 연결돼 있습니다. 최권능 선생님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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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가요 지미 카터”…美 전·현직 대통령 한자리 ‘화합’ [앵커] 미국의 39대 대통령을 지낸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의 국가장례식이 엄수됐습니다. 장례식에는 조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을 비롯한 전·현직 미국 대통령이 모두 참석해 고인의 마지막을 함께했습니다. 워싱턴에서 정호윤 특파원입니다. [기자] 미 정부 관례상 최고의 예우를 뜻하는 21발의 예포와 함께 지미 카턴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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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지구 팔레스타인 사망자 4만6천명 넘어” 가자지구 전쟁 발발 이후 이 지역 팔레스타인 주민 사망자가 4만6천명을 넘어섰다고 AP 통신이 현지시각 9일 보도했습니다.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통치하는 가자지구 보건부는 이날까지 4만6,006명이 숨지고 10만9,378명이 다쳤으며, 사망자의 절반 이상이 여성과 어린이라고 밝혔습니다. AP는 전날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군 공습으로 생후 1주일 된 아이를 포함해 9명이 숨졌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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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 서방에 파병 요구…”북한군 4천명 사상”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서방에 군대를 보내달라고 요청했다고 AFP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현지시간 9일 독일에서 열린 우크라이나 방위연락그룹 회의에서 “우리 목표는 러시아에 평화를 강제할 수단을 찾는 것”이라며 “파트너들의 파견대 배치가 최선의 방법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요구하는 외국 군대가 전투 병력인지, 휴전을 전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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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한국 여권으로 비자 없이 입국할 수 있는 나라가 190곳이 넘어 ‘여권 파워’가 세계 3위를 기록했습니다. 영국의 해외 시민권 자문 업체 헨리앤파트너스가 공개한 올해 ‘헨리 여권 지수’에 따르면 한국 여권으로는 현재 192곳에 무비자로 입국할 수 있습니다. 이는 핀란드,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과 함께 공동 3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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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금 140억원어치 밀수 한국인 4명 체포…사상 두번째 규모 골드바 약 140억원어치를 홍콩에서 일본으로 밀수하려 한 혐의로 한국인 4명과 일본인 1명 등 총 5명이 체포됐다고 마이니치신문이 보도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1월 11일 홍콩에서 1㎏ 골드바 160개, 약 140억원어치를 일본 간사이공항으로 밀수하다가 적발됐습니다. 이들은 또 2023년 11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골드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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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부촌 덮친 화마에 바이든 아들·패리스 힐튼 저택도 불타 미 서부의 로스앤젤레스 일대를 휩쓸고 있는 대형 산불로 유명 인사들의 호화 주택도 전소되는 등 화마를 피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AP 통신과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차남 헌터 가족이 사는 말리부의 420만달러, 우리 돈 약 61억원짜리 주택이 이번 산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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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산불 사흘째 “피해 지역 초토화”…최소 5명 사망 [앵커] 미국 서부 LA에서 대형 산불이 연이어 발생하면서 비상사태가 선포됐습니다. 산불이 사흘째 이어지는 가운데, 아직 불길을 전혀 잡지 못한 곳도 있는데요. 사망자도 최소 5명으로 파악됐습니다. 안채린 기자입니다. [기자] 시뻘건 불길이 맹렬한 기세로 주택을 집어 삼킵니다. 하늘에서 바라본 LA 주택가는 붉은띠를 만들며 빠르게 잿더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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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터 전 대통령 국장 엄수…바이든 “그는 첫 밀레니얼” 제39대 미국 대통령을 지낸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의 국가장례식이 현지시간 9일 워싱턴 DC 국립 대성당에서 엄수됐습니다. 2018년 조지 허버트 워커 전 대통령 이후 5년 만에 진행된 이날 국장에는, 조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 빌 클린턴 전 대통령 등 전·현직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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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바 약 140억원어치를 홍콩에서 일본으로 밀수하려 한 혐의로 한국인 4명과 일본인 1명 등 총 5명이 체포됐다고 마이니치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오사카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1월 11일 홍콩에서 1㎏ 골드바 160개, 약 15억3천560만엔(약 140억원)어치를 일본 간사이공항으로 밀수하다가 적발됐습니다. 이들은 화장품을 실은 항공 화물에 골드바를 숨겨 들여오는 수법을 썼는데, 화장품으로 신고된 화물이 무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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