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부 격차가 심한 인도에선 초호화 펜트하우스를 비롯한 고급 주택들이 날개돋힌 듯 팔리고 있다. 인도 최대 도시 뭄바이는 필리핀 마닐라와 일본 도쿄에 이어 부동산 가격 상승률이 가장 비싼 것으로 유명하다. 최근 뭄바이 시내를 한 눈에 내려다보는 200억(한화 기준)짜리 초호화 펜트하우스가 ‘블룸버그’ 헤드라인을 장식할 만큼 인도의 부동산 ‘광풍’과 빈부격차의 현실이 조명을 받고 있다.15일 블룸버그는 “돈만으로는 뭄바이의 1400만 달러(한화 약 200억원)짜리 트리플렉스 펜트하우스를 살 수 없다”는 제하의 기사를 통해 이같은 풍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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