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17일 세계국제결혼여성총연합회(World-KIMWA, 회장 박사라) 회원들의 국립서울현충원 참배는 기자에게 아주 깊은 인상을 남겼다. 국제결혼한 세계 각지의 한인여성들이 1년에 한번 고국에 모이는 흔치않은 기회에 특별히 일정을 만들어 호국영령이 잠든 현충원을 참배한 것도 남다르게 보였지만, 참배 내내 그들이 보여준 진지한 태도에서 모국을 생각하는 진심어린 마음을 읽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70대 초로의 한 회원은 현충원을 너무도 늦게 찾아온 것에 대해 눈물을 글썽이며 미안한 감정을 나타내기도 했다. 이날 월드킴와의 현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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