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청이 사할린 동포 영주 귀국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이는 지난해 ‘사할린 동포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개정되면서 사할린 동포 영주 귀국 프로젝트가 탄력을 받고 있다.재외동포청에 따르면 12월 18일(수) 러시아 유즈노사할린스크시 사할린한인문화센터에서 사할린동포를 대상으로 영주귀국 및 정착 지원 등을 안내하는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설명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다.재외동포청은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등으로 사할린에 이주했으나 광복 이후 고국으로 귀환하지 못한 우리 동포와 그 동반가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