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정부 출범에 따른 대외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코트라가 긴급 북미수출 비상체제를 가동키로 했다.강경성 KOTRA 사장은 1월 10일(현지시간) 미국 산호세 실리콘밸리무역관에서 북미지역본부 및 10개 무역관장들과 긴급 무역투자확대전략회의를 주재하면서 “올해 북미지역본부를 뉴욕에서 워싱턴으로 이전하여 미국 통상·산업 정책 변화의 최전선을 지키는 파수꾼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즉 부정적 영향은 최소화하고 새로운 기회 요인은 최대한 활용, 정책 변화에 기초한 사업 전략을 재정립하겠다는 취지다.코트라는 이를 위해 미 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