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현지시간) 레바논 피란민이 이스라엘군 공격에 쑥대밭이 된 남부 고향으로 돌아가고 있다.[AP 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이스라엘의 레바논 철군 시한이 다음달로 연장됐습니다.

백악관은 현지시간 26일 성명을 내고 “레바논과 이스라엘의 합의가 2025년 2월 18일까지 계속 유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이스라엘은 헤즈볼라와의 휴전 협정에 따른 철군 시한 이후에도 레바논 남부에 병력을 유지하겠다며 연장을 요구해 왔습니다.

또 레바논 남부로 귀향하던 피란민들을 향해 발포해 22명이 숨지고 124명이 다치면서 휴전이 깨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제기됐습니다.

한미희 기자 mih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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