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추락 여객기에 한국계 남녀 피겨 유망주 2명도 탑승
미국 워싱턴 DC 인근에서 헬기와 충돌해 추락한 사고 여객기에 한국계 10대 피겨스케이팅 선수 2명이 탑승하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CBS뉴스에 따르면 ‘보스턴 스케이팅 클럽’은 소속 선수인 지나 한과 스펜서 레인이 두 선수의 모친들과 함께 사고기에 타고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스펜서 레인은 한국에서 미국으로 입양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들은 지난 20일부터 26일까지 미국 피겨 선수권 대회와 연계해 진행된 전국 유망주 대상 훈련 캠프 참가를 마치고 복귀하던 중이었습니다.
신주원 PD (nanjuh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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