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름 만에 바이든 뒤집기…트럼프 행정부, 쿠바 제재 복원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전 정부의 정책을 보름 만에 뒤집으며 쿠바에 대한 경제 제재를 복원했습니다.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부 장관은 현지 시각 지난달 31일 “국민을 억압하고 전 세계에 악의적으로 간섭하는 쿠바 정권을 지원하지 않겠다”며 쿠바 제재 목록을 다시 작성하는 것을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미국에서 쿠바 군, 정보기관, 보안 기관과 이들을 대신해 행동하는 회사와의 거래는 금지됩니다.

앞서 조 바이든 정부는 지난달 가톨릭의 중재로 정치범을 석방하기로 한 협상의 일부로 쿠바를 테러지원국 명단에서 제외한 바 있습니다.

강재은 기자 (fairydus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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