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중국과 24시간 내 대화…합의 못하면 관세 올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현지 시각 3일 중국과의 대화 계획을 전하면서, 합의하지 못하면 관세를 올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중국에 대해 “24시간 안에 대화할 것”이라며 “우리가 합의하지 못하면 중국 관세는 더 올라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는 중국과 펜타닐 및 파나마 운하 문제 등을 두고 협상하지 못하면 기존에 부과하기로 했던 10% 관세에서 관세율을 더 높이겠단 뜻으로 풀이됩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은 앞선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의 통화에서 관세 문제를 합의하지 못해 오후에 다시 통화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화영 기자 (hw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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