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美국경에 병력 투입…마약 단속 지원

멕시코 정부가 미국 접경 지역에 마약 밀매 단속을 위한 병력을 배치하기 시작했습니다.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은 정례 기자회견에서 “오늘 남부에 있던 국가방위대원들이 북부에 도착했다”며 “이들은 미국 국경 지대 보안을 강화하기 위한 작전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멕시코는 미국 정부가 예고한 25% 관세 부과를 유예하는 조건으로, 펜타닐을 포함한 마약 밀매 단속을 위해 국경에 군인 만 명을 즉시 파견하기로 했습니다.

양소리 기자(sound@yna.co.kr)

#멕시코 #펜타닐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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