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마 당국, 운하 운영 홍콩계 업체와 계약 해지 검토”

파나마 당국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운하 통제권 환수 위협의 ‘단초’로 작용한 홍콩계 업체와의 계약 해지를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파나마 정부는 운하 5곳 중 2개 항구 운영권을 보유한 홍콩계 CK 허치슨 홀딩스의 자회사와의 계약을 적법한 절차를 통해 중단할 수 있을지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회사는 지난 2021년 계약을 통해 2047년까지 운영권을 확보해 놓은 상황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이 파나마 운하를 통제하고 있다며 여러 차례 운하를 되찾겠다고 피력해왔습니다.

신주원 PD (nanjuhee@yna.co.kr)

#파나마운하 #트럼프 #해상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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