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제공]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를 “트뤼도 주지사”라고 또 조롱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20일 자신의 SNS에 미국과 캐나다의 아이스하키 경기를 언급하며 “공화당 주지사 협의 회의 연설로 아쉽게도 (결승전에) 참석할 수 없다”며 “트뤼도 주지사가 회의에 참석하고 싶다면 최고로 환영받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어쩌면 곧 캐나다는 훨씬 낮은 세금과 강력한 안보를 갖춘 우리의 중요한 51번째 주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거론한 양국 아이스하키 대표팀 경기는 미국, 캐나다, 스웨덴, 핀란드가 참여하는 ‘4개국 대항전’으로, 이날 밤 미국과 캐나다의 결승전이 열립니다.

캐나다는 미국의 오랜 우방이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불법 이민자 유입과 마약 반입, 관세 등을 언급하며 캐나다를 거세게 압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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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빈(so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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