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과 허리펑 중국 국무원 부총리가 현지시간 21일 화상통화를 갖고 관세를 비롯한 양국의 통상 현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베센트 장관과 허 부총리의 통화는 이번이 처음으로, 미국 측 요청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중국 신화통신은 허 부총리가 통화에서 “미국의 대중관세 부과 등 조치에 대해 엄중히 우려를 표명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달 초 불법 펜타닐 거래에 대한 우려를 이유로 중국산 제품에 10% 추가 관세를 부과했고, 중국도 추가 관세로 맞불을 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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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준(junel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