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군 당국이 한국으로 가고 싶다는 의사를 밝힌 북한군 포로의 한국 송환이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안드리 체르냐크 우크라이나 국방부 정보총국(HUR) 대변인은 현지시간으로 21일 수도 키이우에서 한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은 입장을 전했습니다.

체르냐크 대변인은 “우리는 한국의 국가정보원, 특수부대와 탄탄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북한군 포로의 한국 송환이 가능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정부 관계자가 공개적으로 북한군 포로의 한국 송환에 대해 입장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체르냐크 대변인은 “앞으로 북한이 총 15만 명을 추가로 파병할 수 있다”며 북한의 현대전 경험 습득도 우려했습니다.

이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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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동(lc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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