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렴 진단을 받고 9일째 입원 중인 프란치스코 교황이 한때 호흡곤란 증세를 겪는 등 병세가 계속 위중한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교황청은 현지시간 22일 성명을 통해 “교황이 천식과 비슷한 호흡곤란 증세를 보여 고용량 산소 치료를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또 매일 진행하는 혈액 검사에서는 혈소판 감소증과 빈혈이 확인돼 수혈을 했다면서 “현재로선 예후가 확실하지 않다”고 설명했습니다.
교황은 이달 초부터 기관지염을 앓다 지난 14일 로마 제멜리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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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원(nanjuhe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