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우크라이나가 북대서양조약기구 NATO에 가입한다면 대통령직에서 물러날 용의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현지시간 23일 기자회견에서 “우크라이나에 평화가 온다면, 내가 정말 이 자리에서 떠나기를 바란다면 나는 준비돼 있다”며 “조건이 즉시 제공된다면 나토와 대통령직을 바꿀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젤렌스키 대통령의 기자회견에 앞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키릴로 부다노우 우크라이나군 정보총국장은 러시아군의 최전선 탄약 수요의 50%를 북한이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북한이 러시아에 170㎜ 자주곡사포와 240㎜ 다연장 로켓 발사 시스템도 대규모로 공급하기 시작했다고도 덧붙였습니다.

#우크라이나 #북한 #러시아 #나토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김주영(ju0@yna.co.kr)

Share.

Leave A Re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