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러시아 대표단이 진행한 비공개 회의가 6시간 30분 만에 종료됐습니다.
러시아 국영 타스통신 등은 현지시간 27일 양국 대표단이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만나 대사관 운영 정상화를 비롯한 외교 현안을 논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날 회담은 지난 18일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의 회담 이후 처음 열린 실무자급 접촉입니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이날 러시아 연방보안국 회의 연설을 통해 “미국 새 정부와 처음 진행한 접촉이 희망을 불러일으켰다는 것에 주목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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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진(hojean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