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정상회담에서 설전을 벌이며 충돌한 것을 두고 러시아 주요 인사들은 젤렌스키 대통령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트럼프와 밴스가 그를 때리지 않은 것은 자제력의 기적”이라고 말했습니다.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부의장도 젤렌스키 대통령을 원색적으로 비하하며 그가 백악관에서 격렬히 야단을 맞고 강렬하게 한 대 맞았다고 평가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의 해외 투자·경제 협력 특사인 키릴 드미트리예프는 “의미 있는 대화를 통해서만 국제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정호윤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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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윤(ikaru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