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현지 시간 28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예고한 대로 실제 유럽에 25% 관세를 부과할 경우 “우리도 보복 관세로 대응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포르투갈을 국빈 방문 중인 마크롱 대통령은 이날 기자회견 질의응답 도중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부과 방침 발언에 “관세는 인플레이션을 유발하기 때문에 모두에게 나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현지시간 지난달 24일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 관세 문제를 논의했으나 “별다른 희망을 얻지 못하고 떠났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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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형민(moonbr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