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와 미국 간 조선 분야 협력 가능성이 주목되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해군장관 후보가 한화그룹의 미국 조선소 인수를 언급하며, 이로 인한 자본과 기술 유입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존 펠란 해군장관 지명자는 상원 인사청문회에서 한화의 필라델피아 인수를 거론한 뒤 그들의 자본과 기술을 미국으로 유치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펠란 지명자는 또 앞서 제출한 서면 답변에서 해군장관으로서 최대 도전 과제로 ‘선박 건조’를 지목하기도 했습니다.

한화그룹은 지난해 말 미국 필라델피아에 있는 필리 조선소 인수를 위한 모든 절차를 최종 완료했습니다.

이곳은 미국 해군 함정의 유지보수 등의 사업에 중요한 거점으로 활용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강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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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은(fairydus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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