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영어를 미국의 공식 언어로 지정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할 계획입니다.

현지 시각 지난달 28일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하려는 행정명령은 영어를 국어로 지정해 국민 통합과 시민사회 참여를 장려하고, 정부 효율성을 개선한다는 취지입니다.

수백개의 언어가 사용되는 ‘이민자의 나라’ 미국에서는 연방정부 차원에서 공식 언어를 둔 적이 없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대선 기간 영어를 하지 않는 이민자 자녀들 때문에 학교 수업에서 의사소통이 힘들다고 우려하며 “매우 끔찍한 일”이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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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형민(moonbr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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