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파행을 빚은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의 회담에 대해 “그는 파이트, 싸움을 추구한다”고 거듭 비판했습니다.

[워싱턴 AP=연합뉴스 재판매 및 DB금지]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28일 정상회담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그는 평화를 만들길 원하는 사람이 아니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들은 카드가 없고, 우리는 계속 싸우지 않을 것”이라며 군사지원 중단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또한 “전쟁을 끝내지 않으면 그들은 끝까지 싸우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워싱턴포스트는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물자 수송을 중단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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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이(seoky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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