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파울루 대한민국 총영사관(총영사 채진원)은 지난 2월 24일 공식 SNS를 통해 브라질 주요 관광지에서 발생한 가짜 여행 가이드 관련 사기 사례를 공유하며, 브라질을 방문하는 한국인 여행객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최근 브라질 현지인을 사칭한 범인들이 SNS를 통해 자신을 전문 여행 가이드로 소개하며 여행객들에게 접근하고 있다. 이들은 가이드를 해주겠다고 약속한 뒤, 한적한 장소로 여행객을 유인해 휴대전화, 지갑, 여권, 카메라, 현금 등 소지품을 빼앗고 도주하는 수법을 사용하고 있다. 이러한 사기 사례가 이과수 폭포 등 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