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 밴스 미국 부통령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에게 강경한 비판을 쏟아낸 것은 오래전부터 작정했던 일로 보인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로이터 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AP통신은 “밴스 부통령은 국제평화를 지켜야한다는 신보수주의자, 네오콘을 경멸하는 인물”이라며 이같이 분석했습니다.

미국 오하이오주립대 니컬스 교수는 “외교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공격적인 새로운 접근을 부각하는 임무가 밴스 부통령에게 맡겨졌다”고 지적했습니다.

밴스 부통령은 지난달 14일 뮌헨 안보회의 기조연설에서도 “유럽의 민주주의와 표현의 자유가 위기를 맞았다”고 훈계하기도 했습니다.
다만 백악관은 밴스 부통령에게 적대감을 먼저 드러낸 것은 젤렌스키 대통령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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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이(seoky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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