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트럼프 대통령과 젤렌스키 대통령의 정상회담이 파국으로 끝난 가운데, 백악관이 “미국과 협상할 수 있고, 결국 러시아와 협상해 전쟁을 끝낼 수 있는 지도자가 필요하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마이크 왈츠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현지시간 2일 CNN과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젤렌스키 대통령의 사임을 원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습니다.

이는 트럼프 행정부가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위해 우크라이나의 정권 교체가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풀이될 수 있어 주목됩니다.

또 이 자리에서 왈츠 보좌관은 젤렌스키 대통령의 개인적, 정치적 동기가 자국 내 전쟁을 끝내는 것과 다르다는 것이 분명해질 경우 정말 심각한 문제가 된다고도 지적했습니다.

김예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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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림(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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