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정부가 미국산·중국산 일부 알루미늄 제품의 저가 공급에 따른 자국 산업 피해 여부를 살피기 위한 덤핑 조사에 착수합니다.

멕시코 경제부는 미국과 중국에서 생산돼 2023년 7월부터 2024년 6월까지 수입된 특정 형태의 알루미늄에 대한 덤핑 사실과 멕시코 내 업계 피해 유무 조사를 개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관보상 미국·중국 내 주소를 둔 해당 제품 생산 업체는 총 51개사로 확인됩니다.

이번 조처는 미국 정부의 오는 12일부터 철강과 알루미늄에 대해 25% 관세 부과 조치를 앞두고 발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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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원(nanjuh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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