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 통화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5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캐나다의 트뤼도가 관세에 대해 어떻게 할 수 있는지 물었다”고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나는 캐나다와 멕시코 국경을 통해 들어온 펜타닐로 많은 사람이 사망했으며, 그것이 멈췄다는 것을 확신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말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트뤼도 총리가 상황이 나아졌다고 답하자, 트럼프 대통령은 “그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고 반박했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전화 통화는 어느 정도 친절하게 끝났다”면서 “그가 캐나다 선거가 언제 진행되는지 말해주지 않아서 여기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궁금했다”고 썼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나는 그가 이 문제를 활용해 권력을 유지하려 한다는 점을 깨달았다. 저스틴, 행운을 빈다”고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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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진솔(sincer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