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협력개발기구, OECD가 오늘(5일) 한국의 심각한 저출산 실태와 대응 방안을 담은 책자를 처음으로 발간했습니다.
OECD는 2023년 한국이 세계에서 가장 낮은 합계 출산율을 기록했다고 지적하며, 현 수준을 유지하면 우리나라의 인구는 향후 60년간 절반으로 줄 거라고 전망했습니다.
또 2082년에는 전체 인구의 약 60%가 65세 이상 노인이 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OECD는 한국의 출산율이 다른 경제발전 국가들보다 낮은 이유로, 높은 사교육비 지출과 주택 비용 상승, 일과 가정의 양립이 어려운 근무 문화를 꼽았습니다.
강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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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은(fairydust@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