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측근들이 우크라이나 야당 지도자와 접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폴리티코 유럽판은 현지시간 지난 5일 트럼프 대통령의 측근들이 우크라이나 야당 지도자인 율리아 티모셴코 전 총리와 회동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들은 우크라이나 야당 인사들과 현지에서 대통령 선거를 조속히 개최할 수 있는지를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선거를 치르지 않은 독재자”라는 표현까지 사용하면서 젤렌스키 대통령에 대한 의구심을 표현했는데, 이번 회동으로 미국이 우크라이나 정치에 관여하려는 것이 아니냐는 해석이 제기됩니다.
한채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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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채희(1c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