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다음 주 우크라이나와 미국이 의미 있는 회의를 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현지시간 지난 6일 자신의 SNS에 “우크라이나와 미국 팀들이 작업을 재개했다”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자세히 설명하지는 않았지만, 지난달 28일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의 ‘백악관 충돌’ 이후 갈등이 수습 국면으로 접어든 점을 시사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앞서 안드리 예르마크 우크라이나 대통령 비서실장도 양국이 종전 협상을 위한 실무 회담을 개최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한채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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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채희(1c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