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이 휴전 2단계 이행을 회피할 경우 인질들의 목숨이 위태로워질 것이라고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경고했습니다.
현지시간 6일 dpa 통신 등에 따르면, 하마스 무장 조직 알카삼 여단의 대변인은 성명을 내고 “우리에 대한 공격의 확대는 인질의 죽음을 초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하마스 대변인도 별도의 성명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전날 내놓은 하마스 위협 발언이 이스라엘이 휴전 조건을 이행하지 않도록 부추긴다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에 올린 글에서 하마스를 향해 모든 인질을 석방하지 않으면 하마스가 “끝장 날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습니다.
강채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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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은(fairydust@yna.co.kr)